[아유경제=정윤섭 기자] 서울 금천구 시흥동 923 일대(가로주택정비)가 감정평가업자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.
지난 10일 시흥동 92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(조합장 김태완ㆍ이하 조합)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.
용역 범위 및 업무는 ▲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종전ㆍ자산의 감정평가 ▲현물출자자산의 출자가액 산정(법인세 과표 산정) 목적의 감정평가(필요시) ▲국ㆍ공유지 무상양수도 및 정비기반시설 관련 감정평가(필요시) ▲이 외에도 사업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합에서 의뢰하는 감정평가업무 및 감정평가 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자문 등의 업무 등까지다.
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공고 및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.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(누리)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.
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▲「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」에 따라 감정평가법인으로 한국평가사협회에 등록된 감정평가법인 ▲입찰신청 서류를 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. 공동참여는 불가하다.
이 사업은 금천구 독산로6가길 18(시흥동) 일원 8438.4㎡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.94%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의 공동주택 22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.
한편,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문백초, 금산초, 문일중, 문일고, 금천고,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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